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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대프리카'…낮 기온 30도 '훌쩍' 구분사회(김선경 기자) 2019.05.15 18:30:02

<앵커> 꽃 피는 봄이 왔나 했는데 날씨는 벌써 여름입니다. 대구와 경북의 낮 기온은 연일 30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너무 덥다며 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친 신조어, '대프리카'란 별명까지 얻은 대구시는 일찌감치 폭염 대비에 나섰습니다. 김선경 기잡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며 양산을 쓰고 부채질을 해봐도 뜨거운 열기를 피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원스레 뿜어져 나오는 분수 옆 나무 그늘에 앉아 잠시 더위를 식혀봅니다.

인터뷰> 최지민 (대구시 동구)
: 아직 5월인데 너무 덥고 땀도 너무 많이 나서 빨리 실내에 들어가고 싶어요.

15일 대구와 경산, 의성과 군위의 수은주는 30도를 넘어섰고, 영천 신녕면의 낮 기온은 32도를 기록해 경북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 날인 16일에도 대구는 30도, 경산과 영천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오지 않는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이호민 (대구기상지청 예보관)
: 17일까지는 아침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높아서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빨라진 여름에 폭염 대비도 일찌감치 시작됐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해 대구지역 온열 질환자 수는 120여 명.

대구시는 올해 쿨링포그와 그늘막, 쿨루프 등을 대폭 더 늘리고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종수 (대구시 폭염지진대응팀장)
: 작년 9월 18일부터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이 개정되어 폭염이 재난에 포함되었습니다. 쪽방촌,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특보기간 중 각 구, 군 1개씩 야간 폭염 대피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5월부터 찾아온 가마솥더위에, 짧았던 봄이 가고 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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