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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친 금강산 관광…각계서 재개 촉구 구분사회(노지영 기자) 2019.11.19 18:30:02

<앵커>
<남자>
지난 2008년 관광객 피살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11년이 흘렀습니다.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에서 '조건 없는 금강산 관광 재개'가
언급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기대가 컸었는데요.

<여자>
하지만 정작 금강산 내 남측 시설이 철거될 위기에 놓이자
지역 사회에서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 남북정상회담이 세차례나 이어지며
남북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지만
별다른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강원도가 추진하던 평화사업도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내 남측 시설을 철거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지난 1년 간 우리 정부가 남북협력사업 기회를 놓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작년 4.27 남북정상회담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에 좋았던 분위기에서 금강산,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UN 제재 하에서도 추진 가능한 모든 사업을 추진했어야 했는데…."

수년간 사업 재개만을 바라보고 있던 금강산 기업 투자자들도
북측의 철거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전경수 금강산기업협회 회장]
"북측에서는 철거해 가라고 통지해 왔습니다. 저희 재산이 몰수 된지는 오래됐지만 철수하라는 건 처음인데 저희가 저희 돈 들여서 철수 하라고 합니다. 저희는 11년 4개월을 사업을 기다렸는데."

상황이 이렇자 금강산 관광이 무기한 미루어지는 것을 우려한 시민들이 고성 통일전망대에 모여 평화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창수, 서울시 성북구]
"통일을 아무리 하고 싶어도 안 되고 있어요. 우리가 금강산 관광 재개하라고 외치는 겁니다. 전국민이 외치고 앞장서서…."

강원도가 올해 남북교류와 평화지역 활성화에
투입한 예산은 약 천 400억 원.

하지만 남북 관계가 얼어붙고 대화의 기미도 보이지 않자
강원도는 지자체 차원에서 시민의 힘을 모아
평화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민적인 서명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단순히 금강산 관광 재개가 아니라 남북관계와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관계된 일이라는 점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염원을 담은 서명부는
연말 청와대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헬로TV뉴스 노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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