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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프로레슬링 '박치기왕' 김일 선수 관광 자원화 박차 구분문화교육(성정환 기자) 2019.11.19 18:10:02

앵커1)
우리나라
프로레슬링 선수하면
박치기왕 김일 선수를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김일 선수 고향이
고흥군 거금도라고 하는데요.

안수연 아나운서는
김일 선수 잘 아시나요?

앵커2)
저는 잘 모르지만
부모님 세대는 김일 선수의
경기를 많이 보셨다고 들었습니다.

앵커1)
시청자분들도
과거 김일 선수 경기를 보면서
위로를 받았던 분들 있을텐데요.

고흥군이 김일 선수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성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복면을 한 선수를
들어 올리더니
바닥에 내 던집니다.

서로 팔을 비틀고 목을 조르고
쓰러진 상대를 누르기도 합니다.

때리고 부딪히며
땀 흘리는 선수들에게
관중들의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1960년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레슬링 김일 선수.

지난해
대한체육회는
김일 선수를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선정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레슬링 대회가
고흥에서 열렸습니다.

김일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영국 등
국내외 선수 16명이
참가해 프로레슬링의 묘미를
선보였습니다.

INT
백종호 / 김일기념체육관 관장
작년에 설립된 김일기념사업회에서 이번에 주관해서 스포츠 영웅 선정 1주년 기념 프로레슬링대회를 개최했는데 많은 관중들이 왔었습니다. 상상외로 와서 옛날의 향수를 달래고 그 때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배고픔도 잊었던 박치기 한방을 보면서 우리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고흥군은
거금도 출신 김일 선수를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예산 24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크기가 작아
문제가 됐던 동상을
높이 6m 규모로
새로 제작해 설치하고
주차장과 추모공원도
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일 선수 유가족에게
유품을 추가로 수집하고
이왕표, 천기덕 선수 유품도
새로 받아 홍보관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INT
선연호 / 고흥군청 관광개발팀장
기존의 김일체육관 내에 있는 홍보관이 협소하고 공원도 조각상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이번 사업을 통해서 홍보관을 별도로 건립하고 추모공원 및 주차장 등을 확대해서 관광자원과 연계된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활용하고자 사업 추진중에 있습니다.


김일기념사업회는
내년 5월에
제 2회 프로레슬링 대회를
열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쇠퇴의 길을 걸어 온
국내 프로레슬링이
김일 선수를 통해 다시 관심을 모으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성정환 입니다.

촬영기자 주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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