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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축대 붕괴 사고…차량 3대 파손 '아찔' 구분사건사고(서경 기자) 2019.05.20 17:00:02

[앵커멘트]

지난 주말
전남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갑자기 내린 많은 비로 광양에서
공사장의 축대가 무너져
차량 3대가 깔리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피해현장을 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원래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져 버린 차량들.

아파트 뒷편 공사장의 계단식 축대는
비와 돌풍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축대 가장자리의 큰 바윗돌이
아파트 주차장 쪽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차량 3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다행히 차량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사고입니다.

광양 축대 붕괴지역 인근 주민
(차량) 3대 중에서 어떤 분인가 몰라도 주차해놓고 막 차에서 내림과 동시에 와르르했대요. 엄청 놀라셨겠죠. 그분은.


사고 직후 응급 복구가 진행됐습니다.

4시간 만에
큰 바윗돌은 수습됐고,
흘러내린 토사 위에 임시로 방수막을 덮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사고 지점 주변 축대 상태도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S/U 서경 기자]

"제 뒤에 무너진 축대가 있는데요.

그 바로 옆의 축대 상태를 보시면
바윗틈 사이사이가 벌어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위 사이를 메웠던
토사들이 이미 안에서
흘러 내려서 틈이 생긴 겁니다.

(장소 이동)

제가 축대 바로 밑으로 와봤는데요.

축대 사잇돌이 이렇게 쉽게빠집니다."

사고 당일 누적 강수량은 55mm.

광양시는
지난 주말 내내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부지 건설사와 축대 재공사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 관계자
사업주 분이 사무실 들어오셔 가지고 석축을 바로 무너트리고
다시 새로 쌓는 것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시에서는 조치를 당연히 할 건데…



파손된 차량에 대해서는
건설사와 보상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다가올 여름
폭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안전 관리가 시급해보입니다.

헬로tv뉴스 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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