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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폭행 피해 노조 간부에 정직 2개월 징계 착수 '논란' 구분사건사고(서경 기자) 2019.05.14 17:00:02

[앵커멘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노조 간부에 대해
부당한 징계를 앞두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포스코 2노조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노조 간부가
폭행 피해를 당하고도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며
사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서경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업무시작 전에
사내 집회를 벌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합법적인 집회였는데도
외주 경비업체가 동원돼
공장 입구를 막아섰습니다.

노조 간부인 이우승 씨는
포스코가 경비업체를 동원한 사유를 묻고자
공장 진입을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외주 경비업체 직원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우승 /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법규부장
회사 협력업체 보안업체인 직원한테 실제로 폭행을 당해서
전치 2주를 입어서 업체는 제 연락도 안 받고 이 일에 대해서
전혀 대화도 안 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경비를 담당하는
외주 경비업체 측은
폭행 사건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폭행 건에 대해서는
경비 직원이 이 씨에게 직접 사과했는데,

사건 이후 이 씨가 '두고보자'는 식의
갑질을 했다는 내용으로
포스코 측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만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포스코는
소속 직원이자 노조 간부인
이우승 씨의 폭행 피해에 대해서는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가,

외주 경비업체가
이우승 씨에게 갑질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 씨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직 2개월이 예고됐는데,
주장대로라면 폭행 가해자는 두고
애꿎은 피해자부터 문제삼는 꼴입니다.

[CG1 in]
이에대해 포스코는 내부 인사 방침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서면 답변을 내놨습니다.

이우승씨에 대한 징계는 확정되지 않았고,
경비업체와 이 씨 사이의 문제는
경비업체 차원에서 해결하는 게 맞다는 입장입니다.
[CG1 out]

노조는 포스코의 황당한 부당 징계 사건에 대해
노조원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폭행 피해자 징계 사건으로
포스코와 노조의 갈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헬로tv뉴스 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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