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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경기도 최초 문화다양성 조례 추진 구분문화교육(전현매 기자) 2019.05.21 18:20:02

<앵커>
5월 21일은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입니다.
개인과 집단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부천에서는 관련 조례도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직 통과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전현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흥겨운 사물놀이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

방글라데시의 전통 인형을 구경하고
몽골 고유의 의상도 직접 입어봅니다.

서로 다른 차이를 배우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외국 친구를 사귀거나 각 나라 인사말을 배우는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약속'도 정해봅니다.

지역에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조례를 만들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현재 부천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에게도 문화적 표현과 예술 활동의 자유를 주자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국적과 민족, 인종 차이부터
종교와 언어, 지역과 나이 등이 서로 달라도,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게 핵심입니다.

현재 전국 11개 지자체가 문화다양성 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경기도 내에서는 부천시가 최촙니다.

특히 올해 말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부천시로서는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지난 3월 시민 공청회를 거쳐
4월 임시회에 상정돼
조례 제정이 추진되는 듯 했지만
보류됐습니다.

//조례안에 적혀 있는 '성'이라는 표현을 두고
의원들 간 이견을 보이면서 조례 제정이 미뤄진 겁니다.

의회는 의견 조율을 거쳐
6월 임시회에 다시 한번 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우리가 조례 제정을 왜 하려고 하느냐 근본을 찾아보면 이런 거예요.
자기 정체성에 따르는 삶의 문화, 이런 것들을 다수자에 속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거리낌 없이 표현하고 사는데
소수자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그것을 드러내지 못하고 드러냈을 때는 무시나 혐오를 당하고… 그래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평등을 누리자.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부천.

논의 끝에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낼지 주목됩니다.

헬로티비뉴스 전현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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