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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이슈토크]진주 참사 이후 안전망 구축 어떻게? 구분민원(심지훈 기자) 2019.04.24 18:40:02

패널 : 유진상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 / 안소동 시사평론가

<진주 참사 이후 안전망 구축 어떻게?>
지역의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는 시간,
헬로 이슈토크에 김세진입니다.

오늘 함께 말씀 나눠주실 두 분 나와계십니다.
안소동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유진상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지역의 이슈를 짚어보는,
이슈 짚어보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창원시 진해구에 이어
성산구를 고용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판가름할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 18일 창원시를 찾아 현장 실사를 했습니다.
빠르면 이달 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허성무 창원시장은 긍정적 낭보를 기대하며
현재 성산구 상황을 세세하고 적극적으로 브리핑했다고 전해집니다.
조금 안타까운 지역 소식이지만 이렇게까지 해야할 이유는 현재 충분하죠?


2.
현재 전해지는 각종 창원의 경제 지표나 실업률을 볼 때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결정될 것이다, 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결정 여부,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진주 아파트 참사가 있은 지 일주일째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헬로 이슈토크에서
현실적인 대책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절차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오늘로써 진주 참사 사건 일주일째를 맞았습니다.
다섯 명의 희생자 가운데, 황 모 씨의 발인이 먼저 있었고,
나머지 희생자도 합동 영결식을 치렀죠?
유족들과 관계기관이 합의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2.
늘 대형 살인사건이 발생을 하면,
유가족들의 분노는 지자체나 정부를 향합니다.
요지는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했으니 책임을 져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도 이런 목소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유가족의 발인 거부도 이런 내용의 선상에 있다고 보십니까?

3.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다른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번 참극이 벌어진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본인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는 건데요,
어떻게 된 내용입니까?


4.
고무적입니다.
대부분 자연재해든 인재든 발생하면
잘못을 안에서보다는 밖에서 찾는 것이 지금까지의 수순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이긴 하지만,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이 임대아파트라는 이유만으로
관련 기사에 이들을 비하하는 댓글이 달려서 공분을 사기도 했거든요.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이런 움직임은
이런 시선에서 상당한 반전의 힘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자정의 움직임을 위한 아파트 주민의 모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안전망 구축으로 현재 아파트 주민들이 내놓은 방안을 보면,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방안,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이런 부분들입니다.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결의로 나온 만큼,
포괄적이고 이상적인 내용 말고,
현실적이고 빠른 시일내 시행이 가능한 내용이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6.
경남도 내 크고 작은 아파트 단지가 아주 많습니다.
아파트 자체적인 안전망 구축도 필요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인식이나 개선의 움직임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경수 도지사도 보석 결정 이후 도정에 복귀해서
이 부분을 우선적으로 챙겼다면서요?

7.
김경수 지사도 지적했듯이
사실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고 간단하지 않죠?
가시적인 시행 결과를 보기까지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칸막이 복지'의 벽을 넘어야
대형 사건 사고 예방이나 제어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것이라 보입니다.
어떤 부분이 시급히 바뀌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8.
공공 임대아파트 관리를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더욱 신경써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국토부에서 현재 이 부분을 검토 중이라고요?


9.
민중의 지팡이라 불리는 경찰의
안일한 대응도 도마에 올랐는데요,
대형 사건사고에 늘 따라다니는 비판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제대로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큰 사건 사고 앞에 우리는 인재라는 단어를 붙입니다.
사람이 원인이라는 거죠.
이를 매번 곱씹지만 왜 대형 사건사고는 일어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진주 참사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헬로 이슈토크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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